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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XY

당신의 눈이 되어

이사할 집들을 대신 봐드립니다.

이제 서울에 있는 내 집에서

부산에 있을 새로운 집을 둘러보세요!


- MVP SETTING #3 -


Make HOME VIEWING CHECKLIST


매우 당연한 얘기지만

집을 보러 갈 때는 체크리스트를 필요로 한다.

다만 아주 많은 사람들이

굳이 체크리스트를 챙겨가지 않는다.

 즉 '감'으로 집을 본다는 것이다.



왜?


본인의 머릿속에 체크리스트가 다 있다고 여기는 것일까?

요즘 집은 다 괜찮다?

부동산 중개소를 통하면 괜찮다?

나쁜 일이 나에게 만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여기는 것일까?



- 출처 : 네이버 웹툰 '금수저' -



'내가 보면 확실해. 나는 알아. 설마 나한테? 내가?'


당신은 아니라고?

거의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천운이 닿아


1. 좋은 집

2. 좋은 집주인

3. 좋은 부동산 중개인

4. 좋은 세입자(집을 구하는 본인)

5. 좋은 타이밍


다 갖추었으면 

감으로 집을 봐도 좋다.


눈치 채자

좋아야 될 변수가 무려 5가지다.


현실은


아마 매우 높은 확률로

당신은 돈 없고 까다롭기만 한 '안좋은 세입자' 일 것이며

주인은 대한민국 갑질의 온상인 '안좋은 집주인' 일 것이고

집은 하자가 숨겨진 '안좋은 집' 일 것이며

중개인은 어떻게든 당장 그 집을 팔아서 수수료를 챙기려는
'안좋은 부동산 중개인' 것이며

집 구하는 시기도 '안좋은 타이밍' 일 것이다.



그렇다고 세상 모든 집을 하나하나 일일이 살펴볼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안좋을 확률을 낮추는 = 좋을 확률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꼼꼼한 체크리스트' 다.






체크리스트는 인터넷에서 '집 보러 갈 때 확인 할 것', 

'집 보러 갈 때 체크리스트' 등

검색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거나

'남이 써놓은 글을 퍼와서 살짝 변형한 것'이 많다.

물론 틀린 말을 써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내 집을 구하는 과정인데 대충 10 생각하고 

고를 순 없을 노릇이며

부동산 전문가도 아닌데 10시간 생각한다고 

완벽한 체크리스트가 생길리 없다.



그.래.서



현재 PROXY의 MVP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작중에 있다.


아래는 한국형 체크리스트 1차 BETA VERSION을 위한 엑셀.

(사람 눈이 거기서 거긴지라, 아직까지는 대동소이하다.)




잘 안보이니 요약 설명하자면,

외부, 내부, 생활적 조건, 비용적 조건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리스트업된 상태.

지속적인 현장경험을 통한 업데이트 및 세분화 작업을 통해

전문화된 카테고리화 과정을 거쳐야 하겠다.


다음으로


외국형 1차 BETA VERSION을 위해 리스트업 작업중에 있다.




일단, 영어다.

그래서 정리하는 속도가 매우 더디다.

(일단 구글링해서 영어로 떠도는 체크리스트는 싹 긁어 모은 다음,

중복되는 것은 자르고, 카테고리 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해외는 한국과 부동산 상황이 매우 다르다.

집을 보는 조건과 시야도 매우 색다르다.

해외부동산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얻게 될 새로운 시각이

국내용 체크리스트 정식 버젼 완성시에 

보다 상품적 가치와 경쟁력을 부여할 으로 기대한다.



당분간

이 작업에 많은 시간을 쏟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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