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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포스팅과도, 나와도 아무 상관 없지만 몸매와 옷 스타일이 너무 내 타입이라서 넣었다.

 

날씨가 덥다. 그리고 밤엔 선선하다.

낮엔 집에 있으니 살 만하고, 밤에도 간접등 켜두고 작업하기 편하니 당분간 이런 나날인듯 하다.

 

최근 포스팅할 건덕지가 별로 없다.

왜인가하니, MVP 웹을 직접 개발해버리기로 결정하면서 다른 작업의 진행이 멈춘 상태이다.

 

Wix로 홈페이지 디자인을 뽑아봤지만, 기능 구현에서 막혔다.

wordpress로 php를 조금 건드릴 줄도 알고, theme 도 사면 되지만,

실제로 내가 필요한 기능 혹은 로직의 구현을 할 줄 몰라서 겉만 번지르르 할 뿐 제대로 된 기능을 못하겠더라.

기능 구현을 외주로 맡기고 싶어도 도대체 구조를 모르니 맡길 수도 없더라.

 

삽자루도 없이 맨 손으로 매말라 버린 산 위에서 숲을 만들겠다고 한 꼴이다.


 

-

- 새로운 스테이지의 서막, "개발(Development)"

 

 

< 안녕? 루비 >

 

웹 구축에 필요한 개발 언어로 Ruby on Rails를 선택했다.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의 비율로만 봤을 때는 썩 현명한 결정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나처럼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개발해서 검증해보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프레임워크라는 카더라 말을 듣고
인스트럭션을 조금 해보았더니, 정말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아름다운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다른 언어는 안해봤다. 하지만 루비로 충분하다. 


 

 

< 곧 다가올... 안녕? 파이썬 >

 

이미 Python의 인기는 Java를 넘어섰다.

다만, 프로개발자로 전향할 예정이 당장은 없는 지금, 다소 어렵다는 python으로 시작하지 않기로 했다.

프로그래머 지인의 얘기를 들으니, 

어떤 언어이든 하나를 정해서 hello world부터 시작해 잘 익혀둔다면 다른 언어로 넘어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한다.

 

아마 루비를 지나서 python 으로 자연스럽게 넘어 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루비의 비율은 1%도 되지 않는다. 뭐냐... 내 카더라 통신 정보는 정말 카더라였나봐....

 

 

 

 


 

- 앞으로 다가올 스테이지, "PROGRAMMING"


 

 

지금까지 프로그래밍에 대한 무관심이 지나칠 정도로 컸다고 생각될 정도다.

컴퓨터로 일하는 것이 싫어 학교를 떠났고, 사업을 시작하며 컴퓨터 없이 뭘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루비를 시작한 지금, 약 일주일 조금 넘은 듯 한데, 여태까지 왜 안했나 싶다.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그려보게 된다.

 

 


 

나는 프로그래밍을 왜 하나?

 

개발자로써 돈을 벌기 위함은 아니다.(그럴 수 있다면 정말 땡큐 감사 베리머치)

그저, 프로그래밍을 모르면 아예 소통이 안될 것이라 보았다.

미래를 생각할 것도 없이 당장 MVP 웹을 개발하고 싶은데 필요해서 개발언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것 뿐이다.


"지금 필요하니까 한다."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였다.

그런데, 정말 크게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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